입력 2020.09.04 13:25
"합의 이행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정책협약 이행 합의를 환영한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의 결과"라고 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사진>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1일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의협 간 대화 이후 사흘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늘 합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국민과 환자를 우선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집단휴진에 나선 의료인들이 조속히 복귀하길 바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 민주당도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과 의협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코로나 재유행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의료계가 반대했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논의를 중단하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September 04, 2020 at 11: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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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협과 합의, 진정성 있는 대화 결과…의료인들 복귀하길"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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