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취소됐습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야당 원내 지도부의 공백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민생 경제와 국가 안보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양당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원 구성에 합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은 지난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법제사법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습니다.
이에 반발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고 칩거에 들어가면서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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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0 at 09: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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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회의 취소…박병성 "여야, 원구성 합의" 촉구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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