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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오늘(18일) “기성용의 서울 입단이 사실상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다. 양측이 합의를 마쳐 다음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공식 입단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뒤 약 11년 만에 K리그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의 이적인 셈입니다. 기성용은 올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K리그 복귀를 희망했지만 원 소속팀 FC서울과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스페인 마요르카와 4개월 단기 이적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기성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스페인 리그가 중단되고 발목 부상까지 겹쳐 마요르카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6월 말 귀국했습니다.
당초 기성용측은 천천히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미국 프로축구(MLS) 등 국제 이적이 쉽지 않자, 결국 국내 복귀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 외 다른 해외 리그를 추진할 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선지를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결국 국내 복귀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국내 복귀 선택지는 결국 FC서울이었습니다. K리그 내 타 구단 이적 시 26억원 상당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서울 구단도 올초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습니다. 팀내 최고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은 다음 주 초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리그 여름 선수 등록 마감이 22일 오후 6시이기 때문에 그에 앞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July 18, 2020 at 07: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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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성용 FC서울과 입단 합의…다음주 메디컬 테스트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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