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0, 2020

여야, 9월 정기국회 개원 합의...윤리특위 등 5개 특위 설치키로 - 뉴스플러스

jumpalitanbolot.blogspot.com
입력 2020.08.20 14:36

9월1일 21대 첫 정기국회 개원식
코로나19대응팀 구성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0일 9월 21대 첫 정기국회 개원에 합의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포함한 5개 국회 특위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김태년,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뉴시스
한 수석은 "9월 1일 개원식을 갖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순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원내수석부대표간의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9월 중 본회의를 열어 민생 관련 주요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 국회 윤리특위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윤리특위는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각각 5명, 여야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 수석은 "윤리특위 외에 4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고, 구체적인 명칭과 어떻게 구성해 발족할지에 대해서는 원내수석간 추가 협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팀'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가 주도하고 국회사무처가 보좌하는 대응팀은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매일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코로나 방역 대책과 사후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 수석은 "대응팀은 김 원내대표가 제안했고 야당에서도 수용했다"며 "정부에서 하듯 매일매일 국회도 코로나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설치도 합의됐다. 이번에는 민주당이 위원장을 임명하되, 다음 인사청문회 때는 통합당이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조율됐다.

Let's block ads! (Why?)




August 20, 2020 at 12:36PM
https://ift.tt/2FD3IOx

여야, 9월 정기국회 개원 합의...윤리특위 등 5개 특위 설치키로 - 뉴스플러스

https://ift.tt/2UCn6Qy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