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5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 7월 21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14달러로 전일 대비 9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무려 1만1,175톤 늘어난 7만4,075톤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이 5일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에 합의했다. 또한 EU는 추가로 1조740억 유로의 2021∼2027년 EU 장기 예산안도 합의했다. 이 영향에 세계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연 가격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무엇보다 연 재고의 폭증에도 다행히 연 가격은 추가 하락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도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첫 주에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연 가격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실업 보험 지원 및 기존의 일부 지원 프로그램이 7월을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 이슈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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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20 at 12:5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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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Lead)價, EU 경제회복기금 합의 하락세 멈춰 -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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