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3, 2020

[속보]전공의협의회 정 총리와 합의, 코로나19 진료에는 적극 참여키로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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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3 23:18 입력 2020.08.23 23: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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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한 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와 대전협 사이에는 대화의 물꼬가 열린 것이다.

대전협은 정 총리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발표한 합의문 내용은 “정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하여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 등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지현 전공의협의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대표들과 면담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업무에서 손을 뗐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지현 전공의협의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대표들과 면담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업무에서 손을 뗐다. 연합뉴스

이번 합의문 내용이 즉각적인 전공의들의 파업 철회 혹은 현장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 총리는 대전협 대표단에게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들은 절박하지 않겠느냐. 여러분은 그분들을 도울 좋은 능력이 있다”며 “오늘 결단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부도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 대표단은 “오늘부터 시작돼 더 많은 것을 논의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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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9: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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